협회소개
학술 활동
정신분석은 정신의학이나 심리학과 마찬가지로 임상 실천을 중시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깊이 있는 이론적 토대를 중시하는 학문 운동이기도 합니다. 본 협회는 정신분석을 지향하는 다양한 학파와 학회가 함께하는 열린 장으로서, 정신분석 이론을 더욱 풍부하게 가꾸고 넓혀 가는 중심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협회 학술위원회를 중심으로 연구자들의 성과를 나누고, 정신분석을 보다 많은 분들과 함께 이해할 수 있도록 정기 학술대회와 다양한 콜로키움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또한 임상 교육을 담당하는 교육위원회를 중심으로 임상 사례 연구 발표와 전문 세미나를 진행하여, 정신분석 심리상담의 이론과 실제를 함께 익히고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협회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한국 정신분석 운동이 더욱 성숙하고 탄탄한 이론적 깊이를 갖추어 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전문가 양성
협회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자격 수련 과정과 수련 감독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신뢰할 수 있는 정신분석 심리상담사를 한국에서 길러내는 데 있습니다. 현재는 학회, 연구소, 센터별로 다양한 자격증이 발행되고 있는데, 협회는 이를 아우르는 보다 일관된 단일 자격 체계와 임상·교육 전문가 양성 시스템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상담사들의 실제 상담 역량은 물론, 교육과 훈련의 질도 함께 높일 수 있도록 종합적인 교육 및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건강한 전문가 양성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전문가 상호 교류
현재 협회에는 대학원, 학회, 연구소, 센터 등 총 16개 단체가 함께하고 있으며, 각 단체는 저마다 다른 이론적·실무적 수련 배경을 지니고 있습니다. 협회는 이러한 차이를 경쟁이 아닌 강점으로 삼아, 정신분석의 내용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고 한국 정신분석 운동의 성장과 이론적 성숙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또한 협회 회원 상호 간은 물론 관련 단체들과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정신분석 심리상담의 위상과 전문성을 높이고, 통합된 정신분석 역량을 함께 키워 나가겠습니다.
사회봉사 서비스
정신분석은 프로이트의 제자 칼 아브라함이 베를린의 저소득 지역에 세계 최초의 정신분석 연구소인 베를린 정신분석 연구소를 설립하고, 지역 청소년과 주민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종합 진료와 교육을 실천해 온 전통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는 정신분석 운동이 연구실이나 상담소 안에 머무는 폐쇄적인 실천이 아니라, 공동체 문제에도 깊은 관심을 가져왔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협회는 이러한 전통을 이어받아 대중을 위한 상담 활동과 공개강좌, 다양한 서비스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 구성원들의 마음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협회가 더욱 활성화된다면, 보다 폭넓은 사회 공헌 프로그램도 함께 기획해 나갈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