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문학예술심리치료학과는 점점 증가하는 현대인의 정신장애와 고통, 그리고 사회병리를 인문학과 예술 관점에서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치유할 수 있는 연구자와 심리치료 전문가 양성을 위해 2017년 2학기 일반대학원 협동과정으로 개설되었다. 세 전공 분야가 있다. 문학치료학은 문학이 갖는 치료의 힘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개인과 사회의 심층과 표층에 자리한 이야기와 서사에 기초해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정밀한 방법을 구축해 온 실천적 학문이다. 예술치료학은 미술치료를 중심으로 동작, 연극, 영화, 음악 등 예술의 여러 분야를 통해 현대인의 갈등을 형상화하고 상징화함으로써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대표적 실천 분야이다. 2023년 2학기부터는 무의식의 역동성을 탐구 대상으로 삼는 정신분석상담 과정이 추가되어 학과 외연이 확장되었다. 현재 전임교수 4명, 내부겸임겸수 4명, 외래강사 4명의 교수진이 구성되어 있으며, 재학생 67명이 각각 문학치료, 예술치료, 정신분석상담 영역으로 나뉘어 세부 교육과 통합적 연구를 하고 있다.
위치: (05029) 서울시 광진구 능동로 120 건국대학교 상허관 (02-2049-6094) 대표자: 김석 교수, 박영진 교수(정신분석상담 전공) 홈페이지: https://arttherapy.konkuk.ac.kr/sites/arttherapy/index.do | 
